美GDP 깜짝 상향에 긴축 경계…뉴욕증시, 나스닥만 약보합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상향 수정되며 상승 압력을 받았으나,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긴축 우려가 지속되며 변동성 있는 장세가 이어졌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9.76p(0.8%) 상승한 3만4122.4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58p(0.45%) 오른 4396.44, 나스닥지수는 0.42p(0.0%) 하락한 1만3591.33으로 장을 마감했다. 1년 이상 이어진 긴축에도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강했다. 미국 1분기 GDP...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