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무총장 “IMF에 긴급자금 요청했으나 미국이 지급 방해”
엄지영 기자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이란이 코로나19 대처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긴급자금을 요청했으나, 미국이 지급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샴커니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의약품, 위생용품 수입에 대한 제재는 인권을 거스르는 불법 조처고 이란을 겨냥한 트럼프의 명확한 적대의 표시다. 미국은 IMF가 이란에 코로나19 대처 자금을 지급하는 것도 방해했다. 이는 반인륜 범죄다”라고 비판했다.앞서 이란중앙은행은 지난달 12일 IMF에 코로나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