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 국채금리에 얼어붙은 뉴욕증시…美 10년물 14년래 최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격적 긴축 기조를 지속할 것이란 우려로 채권 수익률(시장금리)이 연일 급등하면서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하방 압력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22p(0.30%) 내린 3만333.5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는 전장보다 29.38p(0.80%) 하락한 3665.7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5.66p(0.61%) 떨어진 1만614.84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3대 지수는 반등을 시도했지만 국채 수익률이 오르면서 증시는 약세를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