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바이든-날리면’ 보도한 MBC에 과징금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발언을 보도한 MBC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방심위 방송소위는 2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박범수 MBC 보도센터장의 의견진술을 들은 뒤 이같이 의결했다. 과징금은 방심위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위 징계로, 추후 전체회의에서 징계 여부가 확정된다. 박 센터장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보도는 MBC만의 단독·특종 보도가 아니었다. 대다수 언론사가 ‘국회에서 이 XX들이...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