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만난 문 대통령 “공연 중 남북 평화-여성 평등 메시지에 감사”
문재인 대통령이 첫 내한공연을 마친 밴드 U2 리더 보노를 만나 감사인사를 전했다.문 대통령은 9일 오전 청와대에서 보노를 만나 “U2의 한국 첫 공연을 환영한다”면서 “어제 훌륭한 공연뿐 아니라 공연 도중 남북한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메시지도 내주고, 특히 아직도 완전히 평등하다고 볼 수 없는 여성들을 위해서 모두가 평등할 때까지 아무도 평등한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낸 것에 아주아주 공감하면서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U2의 곡 ‘선데이, 블러디 선데이’(Sunday, bloody sunday)와 ‘원’(One)을 언급하...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