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록밴드 U2의 ‘조슈아 트리 투어 2019’ 서울 공연을 관람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김 여사가 이날 오후 7시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공연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U2는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뒤 전 세계에서 1억8000만여장 앨범 판매고를 올리고 그래미를 총 22회 수상한 유명 밴드다. 그동안 다양한 정치·사회적 현안에 의견을 내 관심을 모았다.
특히 U2의 보컬이자 리더인 보노는 빈곤 퇴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과거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보노를 접견할 예정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