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00명 게놈 분석 결과, 서양인과 3902만개 달라
노상우 기자 = 바이오벤처기업 클리노믹스 연구팀이 한국인 1094명의 전장 게놈(유전체)과 건강검진 데이터, 설문 정보를 통합 분석한 ‘한국인 1000명 게놈(Korea1K)’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2003년 미국과 영국에서 완성된 인간참조표준게놈지도(GRCh38)와 한국인은 3902만5362개의 변이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 변이 중 34.5%는 한국인 집단 내에서 한 번만 발견되는 독특한 변이(Singleton variant)로 밝혀져, 한국인 고유의 변이를 데이터화 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줬다. 이 변이를 통해 암을 포함한 모든 질병의 예측 ...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