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지사 “현재 감염 폭발 상태…외출 자제해 달라” 호소
서유리 인턴 기자 =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도쿄 도에서 3일 89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에 도쿄 도지사 고이케 유리코는 도쿄 내의 감염 폭발의 중대한 위치에 있다며 강조했다고 3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고이케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도쿄 지역이) 감염 폭발의 중대국면에 있다고 몇 번이나 말했고, 이 국면은 바뀌지 않고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감염 위험을 높이는 밀폐, 밀집, 밀접 등 이른바 ‘3밀(密)’을 피해야 한다며 이번 주말에는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도쿄 도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