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에 쏟아진 ‘물 폭탄’…2명 사망
이은호 기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6일 2명이 사망하고 주택·농경지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라권과 경남권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곳곳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전남 현산(해남) 438.5㎜ △관산(장흥) 391㎜ △진도(레) 387.6㎜ △도양(고흥) 354㎜ △여수(공) 334㎜다. 전북 지역은 △완주 124.2㎜ △익산 116.9㎜ △뱀사골(남원) 116.5㎜ △전주...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