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튀니지 일부지역 ‘여행자제’ 경보…바르도박물관 테러 영향
아프리카 튀니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상향 조정된다. 외교부는 지난 25일자로 튀니스(Tunis, 수도), 비제르테(Bizerte), 수스(Sousse), 모나스티르(Monastir), 마흐디아(Mahdia), 스팍스(Sfax) 등 튀니지 수도권과 인근 해안도시의 기존 남색경보(여행유의)를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황색경보 및 적색경보 지역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여행경보단계 중 황색경보(여행자제)는 전 지역(적색경보 지역 제외) 여행자제를 의미한다.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적색경보는 △까세린(Kasserine)주 샴비(Chaambi) 산...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