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수 대표 “‘스팸어랏’ 규모 줄이고 밀도 높였다”
지난 2010년 초연됐던 뮤지컬 ‘스팸어랏’이 오는 5월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스팸어랏’은 1960년대 영국에서 활동했던 6인조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톤의 ‘몬티 파이톤과 성배’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 이야기를 패러디한다. 지난 2011년 제17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베스트 외국 뮤지컬상을 거머쥐었지만 흥행면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제작사 오디컴퍼니 신춘수 대표는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뮤지컬 ‘스팸어랏’ 제작보고회에서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