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극심’ 대상포진, 50대 이상 64.8%
띠 모양의 발진, 수포가 일어나 심한 고통을 갖는 대상포진 환자 중 50세 이상의 비율이 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담은 ‘2017~2021년 대상포진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20일 전했다. 2021년 기준 대상포진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 인원 구성비를 보면 60대가 2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가 22.4%를 기록해 50대 이상 비율이 64.8%를 차지했다. 대상포진 진료 인원은 2017년 70만5661명에서 2021년 72만2257명으로 2.4%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0.6%다. 환자의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같은 ...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