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정대영 떠난 한국도로공사, FA 배유나·문정원·전새얀 잡아
프로배구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자유 계약(FA) 선수 3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한국도로공사 구단은 19일 “배유나, 문정원, 진새얀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2패 뒤 3연승으로 ‘리버스 스윕’ 우승을 달성한 한국도로공사는 주축 선수 5명이 FA 신분이 됐다. 이 중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는 페퍼저축은행으로, 미들블로커 정대영은 GS칼텍스로 떠났다. 정대영과 중앙을 구축한 미들블로커 배유나는 계약 기간 보수 5억5000만원(연봉 4억4000만원, 옵션 1억1000만원)...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