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신성일기념관 건립 ‘첫삽’…내년 9월 개관
영천시는 13일 ‘신성일기념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의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고(故) 강신성일 배우의 자녀 강석현씨 내외를 비롯한 유족과 지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신성일 배우의 생전 영상과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안전 선서, 기념사, 축사에 이어 주요 내빈들과 유족들의 시삽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영화의 큰 별 강신성일 배우는 19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풍미한 거장으...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