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영농폐기물 방치·불법 소각 안돼요”
충남도가 민관 협력을 통해 농촌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의 대대적인 수거에 나선다. 해마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법 소각 전 수거를 통해 탄소 배출과 산불을 예방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복안이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27일을 농촌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전역에서 농촌폐기물 수거 활동을 편다고 밝혔다. 농촌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영농자재 등은 고질적인 농촌 문제로, 쓰레기와 부산물을 치우려면 비용이 수반되기 때문... [홍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