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지역 협력사 위기극복 펀드 300억 유지
한국서부발전이 태안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당초 대출 사업비 300억원 중 100억원 회수계획을 철회하고 현행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17일 IBK기업은행과 협약은 지역의 협력사, 소상공인과 위기극복을 함께 이겨나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2014년부터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자 감면 혜택이 있는 ‘동반성장 협력대출 사업’(상생펀드)을 이어왔으며 2018년 이후 대상을 태안지역 소상공인,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서부발전이 IBK기... [이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