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가진 창업자 성장을 지원하는 ‘2024 도전! K-스타트업’ 예선대회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5회째 열리고 있다.
참가자격은 지식재산을 보유하면서 누적 투자유치금액 30억 원 이하인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전형은 기업 보유 지식재산 중심의 서면평가와 국민참여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총 15개 기업을 선발한다.
수상 기업은 오는 8월 투자유치 컨설팅 및 설명회 참가, 오는 9월 ‘도전! K-스타트업’ 범부처 통합 본선 진출권 기회를 갖는다.
강윤석 특허청 아이디어경제혁신팀 과장은 “우수한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기업의 성공을 위해 지식재산 사업화와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 13개 창업기업이 통합 본선에 진출, 466억 원 규모 자금을 확보했고, 이중 홍채인식 보안시스템 개발업체 ㈜에이제이투는 왕중왕전에서 장려상 2,000만 원을 받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가했다.
정부대전청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