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접경지역 댐건설 논란 '확산'…피해 규모 얼마나 되나
강원 양구군 방산면에 다목적댐인 수입천댐을 건설하려는 환경부의 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기관·사회단체들은 최북단 민동선 일원에 용수공급과 홍수조절을 위한 수입천댐 건설은 명분없는 건설이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미 남쪽에는 소양강댐, 서쪽으로는 화천댐과 평화의 댐이 위치하고 있어 환경부의 홍수 대응책이란 설명은 논리에도 맞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입천댐이 건설될 경우 소양강댐과 서쪽 화천댐, 평화의댐 등 3...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