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부인과·소아과’ 1시간 내 진료체계 구축
경북도가 지역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어디서든 산부인과·소아과 등 필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진료체계 구축에 나섰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은 전국에서 의료환경이 가장 열악한 지역 중 하나로, 이로 인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 환자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사례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게다가 산부인과와 소아과 같은 필수의료 분야의 접근성 부족은 지역 사회의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 경북에서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은 청송군, 영양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봉화군 등 6개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