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박차…“중증환자 비중 50→60% 상향”
정부가 현재 50% 정도인 상급종합병원의 중증환자 비중을 오는 2027년까지 60% 수준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난치질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6일 의료개혁 추진 상황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공급체계는 여러 측면에서 문제점이 제기됐다”며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그간 왜곡된 의료 공급·이용체계 개편을 위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6가지로...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