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회장들의 잇따른 귀환…코로나19 엔데믹 대응 ‘직구’ 승부
최근 제약바이오업계에선 눈에 띄는 지각변동이 있다. 대표 자리를 내려놓았던 회장이 다시 일선에 복귀하는 이례적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혁신적 경영 체제 전환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엔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확실한 출구 전략 중 하나를 택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은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정진 명예회장을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선임한다. 지난 2021년 3월 경영에서 물러났던 서 명예회장이 2년 만에 복귀하는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