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등 국적사, 지속가능항공유 급유 비행기 띄운다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연료가 국내 일부 국제선 여객기에 급유된다. 지난해 SAF 혼합유를 급유한 국내 화물기가 6차례 시범 운항한 바 있으나, 승객을 태운 여객기가 활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30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정유사가 생산한 SAF를 활용한 국제 노선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SAF를 활용한 상용 운항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SAF 혼합유 사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산업부, 국적 항공사, 국내 정유사, 인천국제공항공...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