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실제 쉴 수 있는 공휴일은 62일

내년 실제 쉴 수 있는 공휴일은 62일

기사승인 2009-02-04 18:20:02
"
[쿠키 사회] 내년에 실제로 쉴 수 있는 공휴일은 올해와 같은 62일로 나타났다. 한국천문연구원은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경인년(庚寅年)의 월력 요항을 발표했다. 2010년은 호랑이 해로 단기 4343년이다.

2010년엔 52일의 일요일과 14일의 법정 공휴일(설날, 추석 연휴 포함)을 합해 총 66일의 공휴일이 있다. 하지만 설날(2월 14일)과 현충일(6월 6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이 일요일과 겹쳐 실제 공휴일은 62일로, 올해와 같다. 이틀간 계속되는 연휴는 삼일절인 3월 1일(월)과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토)로 두 번 있으며 국경일이지만 공휴일이 아닌 제헌절(7월 17일)과 한글날(10월 9일)은 둘다 토요일이다. 또 설날 연휴인 2월 13∼15일(토∼월)과 추석 연휴인 9월 21∼23일(화∼목)은 각각 3일 쉬게 된다.

천문연구원은 “주 5일 근무 실시 기관의 경우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져 총 휴일 수는 118일이고, 토요일 또는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이 6일이므로 실제 쉬는 날은 112일이 된다”면서 “이 경우 3일 연휴는 5회로 설날 및 추석 연휴가 있고 신정(1월 1일, 금) 삼일절(3월 1일, 월) 석가탄신일(5월 21일, 금)이 토,일요일과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李 대통령 "닌텐도 만들어보라" 주문
▶[단독]'제주도=일본땅?' CIA 최신보고서 오기 물의
▶한국 월드컵 유치 의사, 일본 네티즌들 "그만 좀 따라다녀"
▶'황당 중국' 사진 담은'대륙 시리즈' 최신판 화제
▶'연쇄살인마 강호순 옹호 카페' 논란 확산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민태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