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됐고, 3개(4·5·6공구)는 입찰이 공고됐으며, 7공구는 설계가 발주됐다.
토지공사는 이런 추세라면 오는 6월 실시계획 승인에 이어 오는 9월부터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부터는 산업지구에 대한 분양에 들어가게 된다.
유치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
전자기계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 화합물 화합제품 제조업체, 제1차 금속업체,
전자.영상업체, 컴퓨터 및 사무용기기 제조업체 등이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석문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충남 서북부지역의 산업용지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산업단지를 황해경제구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국내 최고의 첨단 복합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1991년 당진군 석문면 삼봉리와 고대면 성산리 일대 석문간척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고 산업단지 조성에 나섰으나 입주희망 업체가 나타나지 않자 2004년 말 사업시행권을 토지공사에 넘겼다.
토지공사는 2013년까지 1조5023억원을 투입해 이곳을 생산과 주거, 연구, 상업,관광휴양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산업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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