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지난해 11월 유방암 수술 후 재기에 성공한 시트콤 ‘사만다 후(Samantha, who)?’의 주연 여배우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가 차지했다. 2위에는 영화배우 할리 베리, 3위는 제시카 스트롭과 애나린 맥코드 등 인기 드라마 ‘90210’의 네 배우가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인도 여배우 프리다 핀토(7위)와 영화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10위) 등도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남자로는 영화배우 잭 에프런이 5위로 가장 상위에 랭크됐다. 단골인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배우 안젤리나 졸리 등은 이번에도 등장했다. 12위로 이름을 올린 미셸은 “나를 영리하고 아름답다고 믿어준 아버지와 오빠 밑에서 자란 나는 행운아였다”며 “그들 덕에 스스로를 아름답다고 느끼며 살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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