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수는 방대한 문헌 연구를 토대로 역사 인식론을 역사 형이상학과 철학적 측면에서 광범위하고 심도 있게 다룬 점을 인정받았다. 신 교수는 280여편의 논문을 통해 나노 자성(磁性)박막의 물성을 규명하는 등 세계적 물리학자로 꼽히고 있고, 식물생명 과학자인 남 교수는 애기장대를 연구해 낮 길이의 주기와 식물의 개화를 연결하는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조 교수는 유전자 치료의 전제가 되는 유전자 전달체에 관한 연구로 농생명공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5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민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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