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21·본명 민선예)가 부친상을 당했다.
선예의 부친은 24일 새벽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선예는 부친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3일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이다.
한편, 원더걸스는 오는 25일부터 하와이를 시작으로 2차 북미 투어 콘서트 일정을 앞두고 있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선예의 상태가 공연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장례가 끝난 후 추후 일정을 상의해 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