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한 전 총리 동생 신문기일 7월8일

법원 한 전 총리 동생 신문기일 7월8일

기사승인 2010-06-30 17:36:01
[쿠키 사회]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권순건 판사는 30일 검찰이 낸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여동생에 대한 증인신문 청구를 받아들이기로 하고 8일 오후 2시 신문기일을 연다고 밝혔다.

공판 전 증인신문은 통상 형사재판에서의 증인신문과 같이 공개된 법정에서 이뤄진다. 증인신문 내용은 조서로 작성돼 기소 이후 열리는 공판에서 증거로 사용된다. 한 전 총리의 동생은 한 전 총리의 혐의를 드러낼 수 있는 질문에 대해 증언을 거부할 수 있다.

한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기동)는 29일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증인인 한 전 총리의 동생이 검찰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며 법원에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양진영 기자 hansin@kmib.co.kr
양진영 기자
hansin@kmib.co.kr
양진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