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그룹 동방신기의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결성한 JYJ의 데뷔 음반 ‘더 비기닝(The Beginning)’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했다.
JYJ 측은 27일 SM 측이 JYJ의 음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워너뮤직코리아에 이달 12일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지만,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부를 통해 해당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SM 측은 “이미 14일 음반이 발매된 상황에서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이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소송 취하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SM 측은 JYJ가 새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 앨범을 발표한 것은 명백한 전속계약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JYJ는 11월27일과 28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첫 월드와이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