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국외 체류 중에 대마초를 사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가수 크라운제이(31·본명 김계훈)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크라운제이는 최근까지 음반작업과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미국에 머물면서 현지에서 구한 대마초를 수차례 피운 혐의다. 크라운제이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한두 번 피워봤을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대마초를 피운 연예계 관련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KBS ‘해피 선데이-남자의 자격’에 고정 출연중인 배우 김성민(37)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4일 구속됐다. 김성민은 검찰 조사에서 "해외에서 필로폰을 구입했으며 직접 밀반입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