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SBS ‘자이언트’가 마지막회에서 극 초반 해외로 입양을 보낸 이준모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상에서는 이준모 역할을 신인 배우 최건우가 맡는다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가 남긴 트위터 게시물 때문이다.
최건우 측 관계자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최건우가 ‘자이언트’ 박상민과 이범수, 황정음의 막내 동생 준모로 캐스팅되서 촬영한다. 한 장면 나오지만 많이 봐달라”며 “촬영을 하기는 했는데 뒷모습만 나왔다. 신비감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라고 적었다.
이준모는 극 중 이성모(박상민 분)와 이강모(이범수 분), 이미주(황정음 분)가 어렸을 때 해외로 입양을 보낸 역할이다. 최건우는 지난해 미스터 월드 코리아 은상을 수상한 모델 출신이다.
한편, ‘자이언트’는 드라마 결말을 두고 갖가지 예상이 나오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6일 방송에서는 전국일일시청률 32.7%(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