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향 액을 자연바람으로 증발시켜 일정하게 공급해주는 시스템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생솔잎에서 추출한 솔잎향, 강화약쑥 생잎에서 추출한 약쑥향, 보성 녹차 생잎에서 추출한 녹차향 등 천연향이 사용돼 엘리베이터를 타면 삼림욕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현대엘리베이터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기 나는 엘리베이터는 호텔이나 오피스빌딩,쇼핑센터 등 고급 건물뿐만 아니라 아파트, 일반 음식점 등에서도 빌딩 이미지 개선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환경 등 친환경 콘셉트를 엘리베이터에 접목해 제품을 차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