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

현대·기아차,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

기사승인 2011-06-27 15:37:00
[쿠키 경제]현대·기아자동차는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호우 등에 따른 피해 차량을 신속히 정비해주기 위해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해지역 특별점검 서비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수해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하고 직영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 등을 활용, 피해 차량의 엔진과 변속기 및 점화장치 등을 무상점검해주고 수리가 필요할 경우 비용을 50%까지 할인해주기로 했다. 또 현대차는 최장 10일까지 렌터카 사용료의 50%를 지원하고, 수리가 끝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넘겨줄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이와 함께 수해지역에 무료세탁, 생수·라면 등 기본 생필품 지원서비스도 실시키로 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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