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수해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투입하고 직영서비스센터와 서비스협력사 등을 활용, 피해 차량의 엔진과 변속기 및 점화장치 등을 무상점검해주고 수리가 필요할 경우 비용을 50%까지 할인해주기로 했다. 또 현대차는 최장 10일까지 렌터카 사용료의 50%를 지원하고, 수리가 끝나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넘겨줄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이와 함께 수해지역에 무료세탁, 생수·라면 등 기본 생필품 지원서비스도 실시키로 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