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회장 등은 2008년 9월 동물사료 및 의약품 제조사인 중앙바이오텍을 인수한 뒤 이듬해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회사자금을 횡령하고 사옥을 담보로 제공하는 등 회사에 105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다. 코스닥 우량업체였던 이 회사는 황 회장 인수 후 자본이 잠식돼 지난해 4월 결국 상장 폐지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동덕여대 시위, 피해금액 최대 54억원
남녀공학 전환 논의설로 촉발된 동덕여대 점거 시위가 약 6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측은 이번 시위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