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그동안의 고민들을 공론화하고 다양한 평가와 건전한 비판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심평원은 최근 고령화, 만성질환증가 및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보다 발전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보건의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 교수가 2000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의 의료심사평가의 성과 등을 평가하고 이어서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가 향후 의료심사평가의 미래 기능과 역할을 중심으로 보건의료체계의 발전 방향 및 국민에게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 의료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해 발표한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합리적이고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져 보건의료발전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전문가 및 관련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할 것”을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