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한창 뛰어놀며 호기심이 왕성할 나이인 12살. 하지만 유비는 또래에 비해 유난히 겁이 많아 가족의 마음을 늘 안타깝게 한다. 씻을 때조차 반드시 엄마와 함께 욕실에 들어가야 할 정도로 불안감을 느끼는 정도가 심하고, 엄마가 외출이라도 하면 줄곧 밖에서 엄마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유비가 아빠와 엄마에게 각기 다른 태도를 보이는 것도 부모의 고민이다. 비교적 엄한 아빠 앞에서는 말 잘 듣는 착한 딸이지만, 엄마와 함께 있을 때면 짜증이 부쩍 심해진다. 부모의 부족한 상호 보완도 유비의 불안감을 키우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부모에게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며 매사 불안함을 갖는 유비에게 필요한 솔루션은 무엇일까? 아동상담전문가 백종화, 놀이치료전문가 김지신, 언어치료전문가 이진숙,
미술치료전문가 한인경. 대한민국 육아를 담당하는 네 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유비를 위한 일대일 맞춤형 양육 코칭을 시작한다.
겁 많은 아이를 위한 개선 해법은 7월18일(수) 쿠키건강TV 육아코칭프로젝트 ‘아이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선 기자 ujuin25@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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