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행사는 치매유공자 표창, 홍보대사 위촉 등 기념식과 인지기능 저하 방지를 위한 인지재활교육, 무료치매선별검사 등 특별기획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가진 자녀를 돌보아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친정어머니를 극진히 간병하는 김영희씨 등 치매가족, 민간 봉사자, 전문가, 공무원 등 치매 극복을 위해 공헌한 6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또 국민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 돌봄문화 확산 등을 위해 영화배우 박철민씨를 치매홍보대사로 위촉, 대학생 치매서포터즈 발대식도 함께 개최한다.
제2부 기념행사에서는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 윤종철부장(정신과 전문의)의 ‘치매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강연과, 뇌 자극 운동의 레크레이션, 국악 및 오케스트라 공연이 준비돼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