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본격적인 색조 브랜드숍 가맹사업에 출사표를 내고 8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1호점을 오픈한다. VDL은 20~30대 여성의 ‘생동감 있고 강렬한 꿈의 실현’을 브랜드 콘셉트로 하는 색조 전문 브랜드다.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기초와 색조 화장품의 구성비는 75 대 25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기초와 색조 화장품 비율 65 대 35에 비해 색조 화장품이 취약한 구조다. LG생활건강은 그간 기초 화장품 사업에 주력해 기초 대 색조가 약 85 대 15를 구성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색조 화장품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색조 전문 브랜드 ‘VDL’을 론칭하게 됐으며 향후 VDL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색조 화장품의 매출 비중을 글로벌 수준인 35% 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