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는 40~50대 중년층이 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점차 체내의 콜라겐 생성능력이 줄어 피부의 탄력이 감소하고 주름이 생겨 늘어난 피부나 꺼진 얼굴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혈액순환 저하 문제로 충분한 영양이 공급 되지 않아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침착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문제는 비단 중년층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피부 노화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기도 하지만 야외활동을 지나치게 해 자외선을 많이 받거나, 인공 선탠, 흡연 등 잘못된 피부 관리가 원인으로 작용해 20~3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피부 노화를 예방하려면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섭취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겨울이나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간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생활 속 방법으로도 효과를 보기 힘든 경우라면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 리프트 시술을 받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울트라 V리프트는 POD실을 이용해 세포조직 재생을 활성화 시키는 시술이다.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면 쳐진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 수 있고 혈액순환 개선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녹는 실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술이나 수면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 후 일상생활에 즉시 복귀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불어 감염과 알레르기와 같은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술 시간은 부위에 따라 30분~1시간 정도이고 시술 직후 리프팅 효과를 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주일 정도 뒤에는 콜라겐이 왕성하게 만들어지며 지속 기간은 보통 2년 정도이다.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원장은 “리프트 시술은 정교한 시술인 만큼 숙련된 의료진을 찾아 상담 받는 것이 안전하고, 시술 후에는 과도한 운동과 음주를 삼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안산 미드림의원 양청훈 원장

사진제공: 안산 미드림의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선 기자 ujuin25@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