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가 배우 하정우와 문채원을 전속모델로 전격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밀레 마케팅팀에 따르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로부터 호감을 받고 있는 하정우는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중장년층은 물론 캐주얼 아웃도어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 모두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깨끗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문채원은 어떤 옷이든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패션 감각을 가지고 있고 20,30대 여성 사이에서 남자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받고 있어 전속모델로 선정됐다.
밀레 관계자는 “‘진실을 만나다’라는 밀레의 브랜드 슬로건 가치에 연기자로서 진지한 자세와 열정을 지닌 하정우와 문채원이 부합한다는 점도 모델 선정 이유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밀레는 올해 기능성이 강조된 익스트림 아웃도어 라인과 더불어 평상복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라인 ‘엠 라이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자체 개발 소재 ‘드라이엣지’를 더 많은 제품군에 적용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선 기자 ujuin25@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