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방문은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현장을 방문하는 것이다.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장애인의 날에 즈음해 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졌다.
‘에덴하우스’와 ‘형원’은 장애인도 일을 하고 세금 내며 당당한 국민으로 사는 것을 모토로, 126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정부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영컨설팅, 생산장비 및 시설 등 생산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 생산품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해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구매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