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16도로서 렌터카 전복…관광객 6명 사상

제주 516도로서 렌터카 전복…관광객 6명 사상

기사승인 2013-04-29 0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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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28일 오후 6시59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516도로 일명 ‘숲터널’ 앞 500m 지점에서 산타페 승용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윤모(60·경기도 용인시)씨와 부인 황모(56)씨가 숨지고 아들(33) 부부와 손자(3), 손녀(2) 등 4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서귀포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가던 승용차가 오른쪽으로 구부러진 커브길에서 반대쪽 차선으로 넘어가 전복된 것으로 보고 탑승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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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동철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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