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29일 오전 6시 39분쯤 제주시 용담1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명이 대피하고 28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다가주 구택 2∼4층과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지만 4층에 거주하는 고모(82)씨와 이모(79·여)씨, 3층에 사는 이모(33·여)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불을 목격한 주민 이모씨는 “1층 마트의 옥외 간이창고에서 불이 시작돼 건물로 번졌다”며 “119 소방관이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창고에서 불길이 거세게 치솟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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