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코리아나화장품이 중국 베이징시얼메이사와 9일 5년간 약 2700만달러(약300억원)의 화장품 수출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시얼메이사는 중국내에서 화장품 유통, 에스테틱 사업을 전문적으로 하는 유통 전문회사다.
코리아나의 스킨케어 브랜드 세니떼,한방브랜드 비취가인을 비롯하여
텐세컨즈, 에스테틱 전용브랜드 ‘세레니끄’ 등의 200여 품목을 중국 북경 지역 화장품대리점과 백화점, 피부관리 에스테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코리아나는 지난 10여년간 중국내의 현지법인을 설립해 중국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 ‘녹두’를 비롯한 ‘끄레쥬’등의 브랜드 인지도 형성에 주력해왔다. 국내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코리아나 프리미엄’, ‘세니떼’등의 수출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아 글로벌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학수 코리아나 대표이사는“지난 5월초 중국 4000만달러 수출 계약에 이어 북경을 중심으로 한 시판 브랜드 3000만 달러 수출계약으로 약 5년간 중국시장에서 약 7000만달러의 수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전세계 화장품 기업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중국에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에 따라 시장을 세분화해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