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곳 선정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곳 선정

기사승인 2013-05-23 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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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제주형 특산품의 안정적 판로 확충을 위한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곳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제주형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선정을 위해 전국공모를 벌인 결과 3개 업체를 제주형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 선정된 3개 업체는 제네시스BBQ, 제주유기농, 영어조합법인 올래씨푸드 등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는 총 13개 업체가 응모했다. 제주도는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제주형프랜차이즈 육성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가맹본부 선정시 평가내용은 대도시에 제주 특산물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유통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 여부, 제품의 품질 보증과 지속적인 이력관리, 식별표시를 통한 안정성 등 제주산 원재료의 신뢰도 확보 여부·아이템의 차별성·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너시스BBQ는 전국 BBQ매장에 제주산 원재료(무)의 사용확대, 제주특산물 판매코너 설치, 도내에 제주 BBQ프리미엄 카페 운영 등을 시도한다.

또 제주유기농은 청정 제주 농수축산물 등 2차 가공품을 서울·경기지역에 직거래 방식으로 납품하며, 올래씨푸드는 수산물 가공 및 유통을 통해 제주수산물을 직매한다.

제주도는 이번 선정된 가맹본부에 시설개선, 컨설팅, 디자인 개발 등을 위해 업체별로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형 프랜차이즈 사업은 현재 9개 가맹본부에 53개 가맹점이 전국에서 운영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480억원의 제주특산품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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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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