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엄마를 정신이상자로……경찰, 50대 네티즌 소환 불구속 입건

장윤정, 엄마를 정신이상자로……경찰, 50대 네티즌 소환 불구속 입건

기사승인 2013-06-03 16:27:00


[쿠키 사회] 인천남동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가수 장윤정의 고소 사건과 관련, 인터넷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허위사실 등)로 A씨(51·닉네임 콩한XX)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소인 장윤정의 소속사 홍보담당자는 지난 4월 25일 서울관악경찰서에 장윤정의 공식 팬카페 운영자 A씨를 정통망법위반(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어 이 사건은 지난달 20일 A씨의 주소지인 인천남동경찰서로 사건이송됐다.

고소내용은 미디어다음 기사에 댓글로 ‘엄마를 정신이상자로 정신병원에 넣으려고 한 거 잘못한거야…’, ‘엄마 내치고 결혼한다니 기분이 째지나(이하 생략)’등의 내용의 글을 포함해 총 29회에 걸쳐 허위 사실의 내용으로 비방 글을 게시한 혐의다.

경찰관계자는 “피고소인 A씨에 대해 1차 조사를 완료했다”며 “허위사실 여부 등 보강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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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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