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전 남편 임영규, 나이트 무전취식 혐의로 입건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견미리 전 남편 임영규, 나이트 무전취식 혐의로 입건 “2007년에 이어 두 번째”

기사승인 2013-06-12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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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전직 탤런트 임영규(57)가 나이트에서 술을 마시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다. 임씨는 역시 중견 탤런트 견미리의 이혼한 전 남편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나이트클럽에서 60만원 어치의 술과 안주를 먹고 계산하지 않으려한 혐의(사기)로 임씨를 입건했다.

임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동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신 뒤 돈을 지불하지 않고 종업원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임씨는 경찰에서 “지인과 만나기로 하고 미리 주문을 해 놨는데, 지인이 일정에 차질이 생겨 오지 못했다”면서 “이후 나이트클럽 측에 술값을 갚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가 복구됐으므로 불기소 의견을 달아 임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임씨는 1980년 MBC 공채 탤런트 12기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7년에도 술값 83만원을 내지 않아 입건됐다. 2008년엔 상해 혐의로 구속된 전과도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우성규 신상목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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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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