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걸으며 여행하고프면 ‘두발로’다.
한국관광공사는 24일 걸어서 한반도를 둘러보는 여행객에게 코스를 안내해 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두발로 2.0’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기존 80개의 여행길 안내에 문화 생태 탐방로 39개 구간 및 동해안 해파랑길 등이 추가됐다. 걷는 도중 구조를 요청해야할 상황이 있으면 이를 즉시 전송하도록 돕는 기능도 갖췄다.
앱은 아이폰 및 구글폰 가리지 않고 설치 가능하다. 공공기관이 세금으로 만든 만큼 물론 무료다.
관광공사는 이 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9일 한양도성길에서 슈퍼 모델과 함께 앱으로 걸으며 체험하는 행사를 연다고 전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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