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계속되는 폭우로 15일 춘천과 홍천을 잇는 중앙고속도로에 토사가 쏟아져 내려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날 낮 12시45분쯤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장전평리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359.4㎞ 지점에서 400t 가량의 토사가 고속도로로 쏟아져 내렸다. 이에 홍천과 춘천을 잇는 고속도로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현재 사고 구간에는 중장비가 투입돼 복구 작업을 진행, 부산방면 1개 차로가 확보된 상태다.
경찰은 부산방면 홍천톨게이트와 춘천방면 횡성톨게이트를 차단하고 차량들을 5번 국도로 우회 조치하고 있다. 고속도로 내 진입 차량은 삼마치 터널 회차로를 이용해 부산 방면으로 우회 조치 중이다.
홍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