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주)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의 공동주최로 열린 제19회 평화통일체험활동 휴전선 155마일(249km) 횡단 통일 결의식이 5일 오후 서울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를 출발해 강화도 연미정에 이르는 7박 8일간의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친 155명의 평화 메신저들이 횡단을 마친 뒤 서울광장에 모여 자신의 이름과 메시지가 새겨진 한반도 모양의 깃발 앞에서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